최근에 울어본 적이 있나요? 이 영상을 보면 바로 눈물이 펑펑…
리차드 김의 할리우드 영화 예고 스탈~
뭐, 눈물을 쏟아낼 정도는 아니었지만^^ 많은 고객들이 영어 성우 녹음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이 세가지 걱정을 합니다. 1. 어… 나 영어 못하는 데.. 2. 이 사람이 잘 하는 건가…? 잘 모르겠네. 잘 못하면 어떻게 짚어내지? 3. 톤하고 매너는 어떻게 정하지? 첫째, 전 한국말을 잘 합니다! nfl jerseys ranked custom 2 그리고 둘째, 제가 잘하는 지 못하는 지는 제 경력이 증명하겠죠^^?
그런데 말입니다. 톤 & 매너는?
영어 더빙을 처음 접하는 많은 분들이 할리우드의 영화 예고편을 맨 처음 떠올립니다. 물론 할 수 있죠. 그렇지만 그렇게 웅장한 스케일로 목소리를 만들려면, 평소 녹음과는 다르게 성우와 사운드 엔지니어와의 특별한 콜라보가 필요합니다. 그래서 전 U2 Works에 김영곤 실장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습니다. 김영곤 실장은 미국에서 수년간의 경험도 있고,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내는데 에도 익숙하죠.
U2 Works 광고 녹음실 김영곤 실장님
이야~ 포스 대박!!
U2 Works에서 작업중~!!
장비:
김영곤 실장이 두 가지의 마이크를 추천해 주었습니다.
U87 Neumann과
Sennheiser MKH-416 Shotgun Tube Microphone을 사용했는데요.
둘 중에 MKH-416가 역시 제 목소리랑 더 잘 어울렸습니다.
Sennheiser MKH-416 Shotgun Tube Mic
실제 헐리우드 영화 예고편을 녹음하는 성우들도 MKH-416을 선호합니다. 오죽하면 어떤 성우들은 본인이 직접 이 마이크를 사서 스튜디오를 들고 다닌다고 하네요.
Pro Tools 세팅:
Multi Band Dynamic Compressor/Limiter
EQ: Low Pass Filter
Mastering: Pre-set Plug-in (louder) 그리고 몇 개의 다른 세팅들은 탑시크릿!!
그래요, 이런 목소리와 딜리버리도 참 인상적이고 멋있죠.
그렇지만!
광고 자체가
영화 컨셉으로 잡은게아니면 그 어떤 한국의 제품이나 기업에도 적합하지 않은 톤 &매너에요. 왜냐하면 어두운 극장에 앉아서 두 시간 동안 인간의 모든 감정들을 느끼며 몰입하게 해 주는 영화를 팔려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. 훨씬 더 세련되고 잘 어울리는 톤&매너가 많이 있습니다. 리차드랑 같이 작업하면 그 딱 맞는 톤 금방 찾게 돼 있어요^^
자 다시 리차드의 영화 예고편 패러디 함께 보시죠!
리차드 김의 할리우드 영화 예고 스탈~
